루터 원전 연구의 권위자 김용주 교수
루터의 칭의론 국내 최초 출간!
- 박영실, 임원택, 이상웅, 김홍만 교수 추천
가톨릭과 개신교의 저명한 신학자들이 현대 교회가 처한 위기를 뚫고 나갈 대안으로 칭의론의 중요성을 얘기하고 있다. 칭의론은 20세기 말부터 또다시 신학 논쟁의 중심으로 들어오게 되었다. 가톨릭 진영과 개신교 진영이 칭의론으로 다시 논쟁을 벌이고 있고, 개신교 내에서도 칭의론 논쟁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연구자들은 칭의론의 본래 의미를 찾기 위해 종교개혁의 칭의론을 다시 연구하고 있다. 그래서 루터와 칼빈 같은 종교개혁자들의 칭의론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칭의론이 그들이 외쳤던 핵심 사상이고, 또한 그들이 이 교리를 가장 심오하게 연구했기 때문이다. 『칭의, 루터에게 묻다』는 최근에 일어나고 있는 칭의 논쟁을 염두에 두면서 개신교 칭의론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마르틴 루터의 칭의론을 집중적으로 탐구하였다. 이 책을 통해 루터의 칭의론을 올바로 이해하도록 돕고, 이를 통해 현대의 칭의 논쟁에서 좀 더 사실에 근거한 객관적 논쟁을 하도록 돕고자 했다.
“루터는 바울이 헐려고 한 것은 ‘율법의 행위’(opera legis)이지 결코 행위 자체는 아니라고 보며, 바울이 도리어 ‘신앙의 행위’(opera fidei)를 세우려 했다고 주장한다.” (58–59쪽)
“iustitia activa)가 아니라 수동의 의(iustitia passiva)를 통해서만 구원을 받을 수 있다.” (32쪽)
“루터가 헐려고 했던 행위는 하나님에 대한 사랑 없이 강요되어 일시적인 유익을 얻으려고 하는 위선적 행위다.” (59쪽)
“루터는 어거스틴의 저작의 도움을 받아 바울을 연구하면서 이 교리를 이제 겨우 맛보게 된 것이다.” (41쪽)
“중세 시대에 그리스도는 위로의 원천이 아니라 모세보다 더 무서운 분으로 여겨졌다. 그리스도는 모세의 율법보다 더 무서운 산상수훈을 가져와서 이 율법을 지키지 않으면 즉시 형벌을 주시는 분으로 가르쳐졌다” (42쪽)
김용주 교수는 루터의 칭의에 관한 글을 저술하는 데 최적임자다. 독일에서 16년 동안 루터 신학을 연구했고, 지금은 분당두레교회 담임목사로 섬기면서 신학교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깊이 있는 연구로 루터의 신학 전반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으면서 루터의 십자가 신학의 헌신과 열정을 자신의 목회와 삶 가운데 좇아가고 있는 김용주 교수의 이 책이 거룩한 삶을 추구하는 구도자들에게 소중한 지침이 되리라 확신하기에 적극 추천한다.
— 임원택,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 원장
우리는 이 책을 통해 루터가 칭의에 대해 무슨 생각을 했고, 어떻게 표현했는지를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국내에서도 루터의 칭의론에 대한 연구서는 처음 출간되는 것이기 때문에, 개신교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하여 그 의미를 되새김질하는 개신교인들의 손에 이 책이 들려져서 많이 읽히기를 바란다. 루터를 따르든 반대하든, 일단 루터의 칭의론이 무엇인지를 루터의 말로 읽는 일이 양심적으로 온당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 이상웅,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조직신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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